KAIST 실천형 연구 PDSP 포스터

 

 

KAIST가 브랜드 수익을 학생들에게 환원해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로 이어가는 실천형 ESG 프로그램인 'PDSP(Problem Definition to Solution Program)'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KAIST 브랜드 상품 판매로 얻은 수익을 다시 학생 연구에 투자함으로써 브랜드 → 수익 → 학생 → 사회환원이라는 선순환 ESG 모델 구현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재원은 KAIST 홀딩스의 자회사인 브랜드카이스트가 배당한 수익으로 마련됩니다.

PDSP는 KAIST 학부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사회적·기술적 문제를 탐구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연구 프로그램으로 학생 중심의 사회적 책임 실천 모델로 평가됩니다. PDSP는 Deep Tech와 ESG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됩니다.
Deep Tech 트랙은 AI,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원천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ESG 트랙은 기후 변화와 고령화 같은 사회적 이슈 해결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닌 실질적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학생 주도형 딥테크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참여 대상은 학부생 3~5명으로 구성된 20개 팀이며, 각 팀은 Deep Tech와 ESG 두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는 팀별 최대 150만만원의 연구활동비가 3개월간 지원됩니다
참가 신청은 1월 5일 자정까지 KAIST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합니다.

KAIST 홀딩스 배현민 대표는 "PDSP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KAIST형 자율 연구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 연구팀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AIST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실천형 ESG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사원문] "브랜드 수익을 다시 연구로"…KAIST, 학생 주도 ESG 연구 플랫폼 출범